<간판사진은 맛집블로거 김가님께 빌렸습니다.>

.
.
.

석쇠구이(돼지갈비)와 막창먹으러 왔습니다.
인천식구들 숙소와 가까운 음식점으로 대구지인분들과 향했습니다!

2007년에 바람돌이님께서 올렸던 곳입니다....

이 동네 보니 석쇠구이 골목 같습니다.
요런집들이 몇몇있습니다.















북성로나 칠성시장보다 불맛은 다소 약한듯 느껴졌습니다.
 그 동네의 얇게 썰어진 다리살로 양념한 불고기랑 비교하면 두께나
고기질은 나은거 같고 양념은 스타일이 좀 틀린데 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천냥 비빔밥...
비빔밥이 천원입니다.
고기 드시는 분들을 위한 이벤트성 메뉴라고 하네요.




.
.
.





돼지 막창.
대구분들이 즐겨먹는 술안주 메뉴죠.

 

 

 

마늘 넣어서...





막장은 좀 큰 데다 담아 주셨음 좋았을것을!
구운 막창은 막장에 찍어 먹을때 푹 담궈 먹어야 제 맛이거든요.
간장 종지같은 작은곳에 주셔서 아쉬웠습니다.





계란찜도 주문!





수도권에서는 잘 안먹는 막창을 대구/경북권에서는 즐겨 먹습니다.
인천에 와서 보니까 잘되는 막창집 못본거 같습니다.
막창 세척할때 밀가루와 소금을 이용해 제대로 해주고
한방재료를 사용하여 냄세제거하는 그런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집..
과연 얼마나 될까...한번 생각해봤습니다.

그리고 인천에는 대구/경북처럼 불맛나게 구워주는 석쇠구이집 찾기 힘듭니다.
대구에서는 요런데 많으니까 어떨지 모르겠으나 내가 사는 인천에 요런 간장양념 베이스의

석쇠구이집 생기면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내가 참 좋아할거 같습니다~ ^^

프린스 호텔 뒷편...대명동 계대 올라가는 길에 석쇠구이 골목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