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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자 떡뽀끼-떡볶이,튀김,납작만두식·음료 > 간이음식·분식작성자 : 프로이의 맛있는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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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분식도 좋아합니다. 228 공원 옆...번햄즈 버거 바로 옆집. 예전 중앙떡볶이가 있던 그 근처 남자들이 만든 떡볶이가 맛있다고 들었던 이곳에 왔어요. ![]() 까페같은 분위기의 분식집입니다. 계산하고 메뉴시킨 후 선불 지급하면 남자 종업원이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 아이스티와 마운틴 듀... 이런 음료수 드시는 분들은 거의 없더군요. ![]() 배가 좀 불렀는데...그리고 그냥 맛만 볼려고 왔는데 통큰 후배님은 대구에 내려온 이 오래비 다양하게 맛보라며 이것저것 시켜주십니다. 대부분 손님들은 떡볶이랑 튀긴 오뎅같은것. 그리고 쿨피스를 드시더군요. 원래 처음오는 집은 대세에 따라야 하는데... ![]() 보기엔 맛있어 보이는데 너무 달고 그다지 큰 감흥은 없었네요. 후배님은 예전에 반월당쪽 이전하기전에 그때랑 맛이 변했다고 하네요. ![]() 이천오백냥짜리 튀김도 좀 부실해 보이고 기름제거도 너무 안되있더라구요. 여기 인천..회사 근처에 있는 아딸이 이보다 나은듯;; ![]() ![]() 떡볶이 국물에 담궈 먹으라고 이렇게 바짝 튀겨준건지... 아무튼 이거 역시 기름에 쩔어 있습니다. 미성당과 남문 납작만두의 그것이 참 많이 생각 나더군요.. ![]() ![]() ![]() ![]() ![]() ![]() . . . 어릴적 동성로에 먹던 떡과 오뎅의 모양과 시뻘건 국물이 추억을 불러 일으키기엔 부족함이 없었으나 맛은 그다지.... 입맛이 변한건지도 모를 일이지만 두남자 떡뽀끼의 분식은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특히 연인들끼리와서 떡볶이와 튀긴오뎅을 쿨피스와 함께 맛있게 드시더군요. 손님이 끊이지 않고 성업되는건 대구 중심가라는 큰 요소가 작용을 하겠지만 까페같은 분식집의 분위기, 나는 느끼지 못했지만 다른 분들이 느끼기에 좋은 그런 맛이 있는건 아닌지.. 아무튼 뭐...저는 그냥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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