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어회와 물회를 잘하는 횟집이다.
아버지 소개로 알게 된 집인데, 지난번 엑스코에서 자동화기기전 할때
친구랑 전시관 갔다가 밥먹으러 갔다.
사실 물회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아버지가 괜찮다고 해서 찾아 간 음식점.

어린이대공원 바로 앞에 있다.
4시 정도에 들어와서 그런지 손님은 우리 둘뿐이었다.

물회를 시켰다.

매운탕이랑 여러가지 반찬들이 나온다.
매운탕은 물론이고 반찬들도 꽤 맛있다.
입맛 까탈스런 친구가 만족할 정도니... 평균 이상은 된다.

두부조림 맛있어서 한번 더 달라해서 먹었다능.

가장 맛있는 반찬은 바로 바로 바로 바로...
가자미 식해다.
아주 맛있게 삭아서 감칠맛 최고다!
강릉에서 먹은것 이상이다...
가만 보니 이집의 음식맛이 강원도삘이 많이 난다. 음..내 생각

그릇에 회 따로 육수 따로 나온다.
원래 육수 부어져 나오는거 아닌가?
몰라..첨 먹어보는거라 그냥 패쓰...


살얼음 동동뜬 육수를 부어 후비적 후비적~
회가 탱탱하니 아주 맛있다.
국물과 함께 먹으니 맛이 참 좋다.
아..이게 물회구나...
뭐...첨 먹는거니깐 ㅡ_ㅡ;

좀 떠먹다가 맛있어서 밥까지 말아 먹었다.
더위가 한풀 꺽일때 먹었지만,
더울때 먹었으면 더욱 시원하게 잘 먹을수 있을거 같다.
사장님 굉장히 미인이시고, 친절하시다.^^


위치는, 범어네거리 방향에서 어린이 대공원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우측편에 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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