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로 단맛을 낸 상콤한 초장과 싱싱한 참가자미회를 만나러 왔습니다.
주차장 뒷편 조그만 골목.. 오르막길에 있던 옛날집이 더 정감있습니다만
이런들 엇더하며 저런들 엇더합니까 맛있으면 그만이지요.




반월당...동아쇼핑 맞은편 훼미리마트 편의점 옆 골목으로 진입하면 바로 보입니다.





5명이다 보니 특대로 주문합니다.
특대는 오만냥...

중은 3명, 대는 4명...1인당 1만원 기준하면 될거 같습니다.
동태탕이 포함된 가격이니 가격은 저렴한 편입니다.





과일을 갈아 넣어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단맛이 매력적인 초장
산지 직송이라 그런지 아주 신선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는 참가자미회

비오는 날엔 배가 뜨지 않아 참가자미가 안들어 올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요렇게 야채모듬이 함께 나오구요.
개인 앞접시에 회와 야채 적당히 가져와서 초장 부어 비벼먹는 방식입니다.





정도를 넘지않는 깔끔한 단맛이 매력.
심하게 맵진 않지만 약간의 얼얼함은 가지고 있어요.
이 상콤한 초장이 할매횟집만의 매력임에는 분명한듯 합니다.





육즙 머금은채 고소하게 씹히는 참가지미회
아주 신선했습니다.










요렇게 앞접시에 들어와서는








쓱쓱 비벼서 맛있게 먹습니다.





동태탕 나올때 공기밥도 같이 나오는데
그때 밥에 비벼 먹으니 참 좋더라구요.

참가자미회의 고소함과 상큼한 초장이
아삭아삭한 야채와 조화롭게 어울어져 입안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뒷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하구요. 그래서 느껴지는 개운함이 참 좋아요





시원한 동태탕
국물맛을 보니 표현 그대로 시원함을 잘 잡은거 같았습니다.
맛있었어요. ^^





찬 3가지랑 1인당 공기밥도 딸려 나옵니다.









완전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맛....!!!!!!!
술한잔 드셨다면, 바로 실시간 해장이 되실듯 합니다.

참가자미회+동태탕

일반 횟집들처럼 잡다한거 다 필요 없구요
맛있는 참가지미 무침회와 이 동태탕만으로도 참 좋은 집입니다.
대구가면 부모님 모시고 또 가고 싶은집이에요.
요런 스타일 우리 어머니가 참 좋아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