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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객맛집 > 식객 리뷰
*굴예찬
인천 부평구 갈산동 175-1
032-506-2345 2013-09-16 조회수 : 2360 평점 : 0
식객리뷰 상세
갈산역근처, 굴예찬|식·음료 > 한식작성자 : 프로이의 맛있는 즐겨찾기



 


굴예찬


 


전화번호: 032-506-2345


위치: 인천 지하철 1호선 갈산역 2번 출구 부평컨벤션호텔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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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참 좋은 먹거리들이 있지요.


제게는 과메기..그리고 이에요. 


 얼마전 주말에 대구가서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하는 햇과메기 맛을 봤지요.


아직 초입이지만 12월 이후가 되면 절정을 달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도 이번에 잠깐 다녀오면서 먹었던 과메기도 반질반질한게


꽤나 먹을만 했어요.


 


▼지난 주말 먹었던 햇과메기



 


이번에 먹은거 폰카메라로 한번 찍어 봤네유. 참 좋았어요.


12월에 대구 방문할때는 야무진 놈으로다가 또 한번 반듯하게 먹고 올거에요.


 


날 추울때는 기름진거, 단백질 섭취가 좋아야 하겠지요.


기름진 과메기도 좋지만 굴 또한 겨울 제철 음식으로 손색이 없지요.


단백질, 철분이 많고 타우린 성분등도 함유되어 있는 굴이야말로


훌륭한 영양 식품이자 겨울의 대세 종목이라 할만하지 않을까요.


남자들에겐 정력 보강에 유효하구요, 여자들에겐 피부미용에 효과적이에요


-키는 작지만 당찬 정력으로 대륙을 정복하고 침실도 정복했던 세계 정력왕,


나폴레옹이 잠자리에 들기전에 바로 굴한접시 먹고 들어간게 주효했다고 하네요.


(신뢰도 5%미만의 정보를 굴음식점에서 낼름 줏어 온겁니다)-


 


▼관련사진,  아이고 이런 바람을 피웠군요... 



 


굴예찬을 하자면 끝이 없어요.


 


자 이제 본문이에요.


갈산역 부평컨벤션호텔 바로 근처에 있는 굴예찬이라는 식당을 갔어요.


 



 



 


기본 반찬...두부가 따끈따근하게 바로 부쳐서 나오더군요.


일단 굴전과 소주 1병 주십사했지요.


굴전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두부 부침에다 한잔 걸쳤어요.


새콤한 깍두기는 느끼한 굴전에 곁들이로 먹기 좋아요.


 


*결론: 반찬류는 두부랑 깍두기만 먹었다는 얘기


 


 



 


굴전이에요. 너부데데하게 5장 부쳐 나와요.


중앙에는 파 총총 썰어넣은 향긋한 간장이 자리 잡고 있구요.


굴 한두알씩 붙여서 납작한 동그랑땡 크기로 나올줄 알았는데 빈대떡 수준이군요.


보기는 이렇지만 내 손바닥 만합니다. 양이 꽤 되네요.


가격은 구천냥이에요.


 


 



 


고소한 부침옷과 담백하고 은은한 굴향의 조화가 참 좋더군요.


 


 



 


그래도 그게 있어요. 맛있긴 하지만...


몇 개 먹고 나면 질린다는거죠.


간장 종지에  간장이 너무 적어도 한번 더 리필해야 했죠.


먹다보니 파만 남아있더군요.


 


 



 


굴도 그렇고 과메기도 그렇고


12월 말부터 1월까지가 최고의 하이라이트 시즌이 아닐까 하네요.


 


 



 


굴 국밥이 등장했어요.


굴전에 소주 한잔 걸쳤으니 해장 해야죠.


벌겋게 나오는 굴 해장국도 있었지만 담백하게 먹을려고 그냥 굴 국밥 시켰어요.


가격은 육천냥.


 


 



 


버섯과 굴이 듬뿍 들어가 있고 국물이 담백해서 잘 들어가네요.


밥 말아서


 


 



 


앞접시에 퍼날라서 먹어요.


 


 



 


굴전에 굴국밥으로 마무리.


소주 1병쯤이야 에피타이져로~


 


올해 굴가격이 좀 나간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거 아닙니까.


이번 겨울 맛있는 굴요리로 영양 보충 좀 하세요.


과메기도 즐겨 드시구요.


요 두가지 못 먹는 분들도 많으시지요.


안타까운 현실이라 생각 되네요.


그래도 힘내서 이 겨울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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