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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시있게 옷태를 살리자.
겨울의 찬바람이 물러가고 따스한 봄바람이 일렁이는 바야흐로 결혼의 계절이 돌아왔다. 상견례를 통해 양가 부모들로부터 결혼승낙을 받은 예비 신랑·신부들은 결혼예산을 세워 본격적으로 결혼준비에 들어가기 마련이다. 평생에 단 한 번, 최고가 되어야 할 순간을 위해 모든 부분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가 뒤따라야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부분은 바로 웨딩홀의 결정일 것이다. 결혼준비의 부족한 사전 지식으로 선택을 망설이는 예비부부를 위해 웨딩홀을 현명하게 선택하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대중교통이 편리한 예식장 선택은 필수
웨딩홀 선택에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로 양가의 위치이다. 양가의 가족들과 하객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을 갖추었는지, 누구든지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인지, 주차공간의 여유는 있는지 미리 확인한다.

마음에 드는 예식장은 직접 방문해 예식 분위기를 살펴보기
마음에 두거나 생각해 놓은 예식장이 있다면 직접 현장에 방문해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겉으로 보기에 좋아 보여 선택했지만, 막상 겪어보면 예식 분위기가 불편하거나 어수선해 만족스럽지 못한 결혼식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미리 다른
부부의 예식을 보고, 예식 시간, 예식 홀 개수, 좌석 수, 홀 실내 분위기, 단독 로비 이용, 신부 대기실, 폐백 실 등을 꼼꼼히 점검한다. 또한, 부족한 것들을 점검하고 요청할 수 있는 것은 미리 계약서에 명시하며, 예비부부가 직접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상세히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축복에 감사하는 마음, 음식 맛으로 보답하자
보통 피로연의 음식은 하객들이 결혼이 끝나고 뒷말이 많은 부분이기 때문에 결혼식의 성공 여부는 하객들의 식사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객 음식에는 일반적으로 갈비탕 정식이나 뷔페가 대부분이나, 메뉴는 예식 장소와 피로연 분위기, 하객들의 취향과 예식 일의 기후 조건 등을 고려하며, 음식을 미리 먹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 하객 음식 중에도 뷔페와 갈비탕 정식은 많은 예비부부가 고민하는 대표 메뉴인데 간단한 메뉴선택의 팁을 알면 유용한 정보가 된다. 먼저 뷔페는 젊은 하객 층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부부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기호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으며 편식이 심한 어린아이들에게도 효과만점이다.
다음으로 갈비탕 정식은 음식을 고르고 나르는 번거로움이 불편한 연령대가 높은 하객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기타 찬 음식이 곁 메뉴로 나와 편리하고도 깔끔한 식사가 가능하다. 그리고 필요한 음식은 바로바로 접시에 담아져 나오기 때문에 마음껏 리필 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에는 피로연 연회와 함께 동시예식을 진행하는 예도 많아 그에 따른 코스요리가 제공되는 웨딩홀이나 컨벤션 센터를 알아보는 방법도 있다. 이렇듯 선택의 폭은 넓으니 하객의 주 연령대와 결혼 진행방식을 고려하여 직접 먹어보고 신중히 선택 하도록 한다.


예식장 계약정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부득이한 개인 사정으로 계약을 취소해야 하거나, 식장 측의 일방적 통보로 억울함을 호소하는 예비부부들이 적지 않다. 예식 홀 피해 관련 규정에 따르면 예식을 앞두고 예식장이 일반적으로 계약을 해지했을 경우, 2개월 전에는 계약금의 배액을 그 이후에는 예식 비용을 손해 배상액으로 지급해야 한다. 반면 이용자가 자신의 개인 사유로 예식 일로부터 2개월 전 이후에 계약을 해제한 경우에는 예식장 측은 이용자에
게 계약금을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업주 측이 소비자에게 약관의 내용을 설명하고 이용 일시 및 시간, 예식 비용, 계약금 등이 기재된 계약서를 고객에게 내주도록 하는 것이 의무이므로 반드시 잘 챙겨둬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대다수의 웨딩홀에서는 최소지불 보증인원을 계약서에 명시해 놓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예상 하객 수와 실제 하객 수의 차이가 없어야 한다. 보증인원보다 하객이 적게 오더라도 최소 지불 보증만큼 비용을 물어야 하며, 반대로 하객의 수가 최소지불 보증인원보다 많으면 혼잡, 주차 문제, 음식 부족 등의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예식 보름 전에는 예상 하객의 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만약 계약인원의 수와 차이가 있다면 바로 웨딩홀에 연락해 수정해야 혹시나 모를 웨딩홀과 마찰을 피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예식 홀마다 적용되는 추가비용이나 필수 옵션들이 다르므로,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옵션 중에 중복되는 사항은 없는지 계약 내용을 꼼꼼히 점검하여
추가적인 예산낭비를 사전에 방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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