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기쁘지 않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소모되는 느낌이다? 직장인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일 잘하는 사람이 놀기도 잘한다. 음주가무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자신만의 취미가 있는 사람, 직장이 끝나고 퇴근 후 시간을 활기차게 즐길 줄 아는 사람만이 직장에서도 에너지를 뿜어내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법. 반드시 하나 정도 취미를 가져라. 생활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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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이 지나면 좋아하는 일을 하라
시간이 없어서? 야근이 많아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문제이다. 그러나 진정 원하는 것은 뜯어말려도 하게 되어 있다. 문제는 마음. 일에 지쳐 무거워진 엉덩이를 일으켜 세울 마음을 단단히 먹어보자. 생각만큼 어렵거나 힘든 일이 아니다. 시간이 없다면 주말을 이용하라. 야근이 많다면 출근 전 이나 점심시간이라도 이용하라.
취미생활이 직장생활에 미치는 영향
시간이나 체력 소모로 인해 직장생활에 소홀하게 될 것이라는 걱정은 접어두시라. 너무 지나치게 빠져들지만 않는다면 취미생활은 오히려 직장에서의 능률을 오르게 해준다.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되므로 직장에서도 더 활기차게 일할 수 있게 된다. 또 직장 내 동호회 등을 결성하여 동료들과 함께 취미를 즐기게 되면 자연스럽게 인맥이 넓어지는 효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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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맞히고, 달려라! 스포츠 派
골프
많이 대중화되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골프를 생각하면 경제적인 부분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사실이다. 일반 직장인이 취미가 골프라고 하면 “오~”하는 반응이 먼저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일 것이다. 돈 없고 시간 없는 직장인도 부담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방법. 지금부터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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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채 구입 :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사람에게 얻어 쓰는 방법이다. 여의치 않다면 저렴한 가격에 풀세트로 갖추어진 상품들도 얼마든지 있으니 구입할 수 있다. 또 풀 세트를 구입하지 않고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장만하는 방법도 있다. 골프 레슨 : 집이나 직장 근처 연습장에서 3개월 정도 연습하면 필드에 나갈 수 있다. 주변에 구청이나 시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 강좌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일반 연습장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배울 수 있다. 부킹 : 퍼블릭은 일반인들에게 오픈되어 있어 회원권이 없어도 부킹이 가능하다. 인터넷을 이용하여 회원가입 후 부킹을 이용할 수 있는 곳들을 찾아볼 것, 저렴한 비용은 물론 할인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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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사회인 야구를 한다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주중에는 직장에 다녀야 하고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가족과의 시간도 뒤로한 채 운동장으로 달려간다는 것은 여러모로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야구를 계속한다. 야구를 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양하겠지만 그들의 경기를 보고 있으면 어지간한 프로 경기 못지않은 진지함이 느껴진다. TV로 보는 야구 경기도 재미있겠지만 배트에 맞는 공의 짜릿한 감촉을 손끝으로 직접 느끼는 것만 하겠는가.
사회인야구 시작하기 :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나이가 몇 살이든 야구 경력이 있건 없건 사회인 야구의 문은 열려있다. 사는 지역에서 가까이 있는 사회인 야구팀을 찾는 것은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과감하게 시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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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대한민국 남성들에게 가장 대중화된 스포츠 중 하나가 바로 당구이다. 올림픽과는 아직 인연이 없는 종목이지만 지난 아시안게임에서도 이미 정식종목으로 채택이 된 당구는 이제 당당히 스포츠로서 인정받고 있다. 그냥 친구들이랑 한 잔하고 치는 거 말고 본격적으로 당구를 즐기고 싶다면 동호회 활동을 시작해 보자. 당구장을 중심으로 많은 동호회와 리그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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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하나쯤은 다루고 싶은, 음악 派
우연히 찾아간 분위기 좋은 카페, 놓여있는 피아노와 드럼 등을 보면서 악기 하나쯤 능숙하게 다뤄보고 싶은 욕구를 느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어렸을 때 기회가 안돼서, 혹은 취미를 붙이지 못해서 조금 배우다 말았다면 다시 시작해 보자. 성인이 되어 배우는 악기는 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준다. 관심있는 악기를 골라 가까운 학원을 찾아보자. 어느 곳이든 대부분은 성인을 위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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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드는 하나 뿐인 작품 , 생활공예 派
오색으로 빛나는 비즈 머리핀, 정성스럽게 수놓은 십자수, 피부에 좋은 천연비누까지 손으로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런 생활 공예들은 손재주가 없어도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것들이다. 주변 문화센터나 공방 등에서 초보자를 위한 강좌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기본적인 매뉴얼을 바탕으로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제법 그럴 듯한 작품들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이후 강사 자격증을 따거나 부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있으며 자신의 블로그 등을 활용하여 인기 블로거가 되는 경우도 많다. 평일에 시간이 안 되는 직장인들은 주말 반이나 시간 날 때마다 찾아가 개인레슨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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