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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라이프

맵시있게 옷태를 살리자.
부지런한 농군의 젖은 이마를 식혀주던 친근한 우리의 술, 역사적으로 막걸리는 ‘노동의 술’이자 서민의 고단한 하루를 어루만져주던 ‘서민의 술’이었다. 청주를 뜨고 남은 찌꺼기로 만들었다며 값싸고 품위 없는 술로 치부되기도 했고 그 가치보다 낮잡아 보이기도 했던 우리의 막걸리가 ‘웰빙 술’의 옷을 입는가 싶더니 푹풍같은 유행을 일으키며 ‘감성의 술’로 탈바꿈하고 있다. 세계인의 찬사를 받으며 최고의 술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막걸리, 탁주, 동동주 뭐가 다르지?
막걸리, 탁주, 동동주의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 전통술의 양조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통술은 고두밥과 물, 그리고 누룩을 혼합하여 발효시켜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거르는 방법과 증류여부에 따라 크게 탁주, 청주, 소주로 나뉜다.
탁주(濁酒)는 "청주(淸酒)를 떠내고 남은 것을 자루 또는 체에다 뭉개 큰 술지게미는 걸러내고 받은 술, 또는 청주를 떠내지 않은 채 걸러낸 술 모두”를 가리킨다. 이 탁주에 마시기 좋도록 물을 적당히 타 희석시켜 알코올 도수를 낮춘 것이 막걸리인데 막걸리의 어원은 ‘막(마구) 거르다’에서 기원하며 ‘마구 거른 술’을 뜻한다. 따라서 탁주와 막걸리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술 빛깔이 흐리고 탁하다는 뜻에서 탁배기, 탁주(濁酒), 마구 거른 술이라 하여 막걸리, 집집마다 담그는 술이라고 하여 가주(家酒), 술 빛깔이 우유처럼 희다고 하여 백주(白酒), 농사일에 널리 쓰이는 술이라 하여 농주(農酒), 제사를 지낼 때 제상에 올린다하여 제주(祭酒), 백성들이 가장 많이 즐겨 마시는 술이라 하여 향주(鄕酒), 나라를 대표하는 술이라 하여 국주(國酒) 등 여러 명칭으로 불렸으며 또한 지역에 따라서도 ‘대포 막걸리’, ‘모주’, ‘왕대포’, ‘젓내기술’ 등으로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도 양조과정에서 알 수 있다. 술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발효가 끝나갈수록 밥풀은 대부분 가라앉게 되는데, 밥풀이 완전히 가라앉기 전 일부가 떠있는 상태에서 동동 뜬 밥풀까지 그대로 떠낸 술을 동동주라 말하며, 발효가 끝나 가라앉은 것 모두를 걸러 짜내는 술을 막걸리라 한다.


건강을 지키는 막걸리의 효능

1. 자연 발효시킨 식품으로 술이면서도 건강식품입니다.
2. 알코올 도수가 낮고 영양분이 많고 필수아미노산 10여종이 함유된 식품입니다.
3. 비타민 B복합체가 있어 피부 미용에 좋습니다.
4. 유기산을 갖고 있으며 유기산의 새큼한 맛을 내는 성분으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
5. 알맞게 들어간 알코올 성분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여 피로물질 제거합니다.
6. 유익한 효모가 살아있습니다.
7.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서가 고루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8. 최근에는 인체 내의 고기능성화 연구에서 항앙성, 항종양성, 면역부활성 등을 갖는 연구로 항암효과가 운지버섯에 20%가량 높은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이 섭취한다는 유기산이 0.8% 함유되어 있습니다.


< 자료 : 가맹점 ‘탁사발’>
더 맛있게! 더 고급스럽게! 퓨전&웰빙 막걸리 전문점

● 탁사발 무전점
막걸리 전문점 탁사발에서는 자체 양조장 시설을 구비하고 인공탄산이 아닌 자연탄산의 생막걸리를 공급한다. 그 해의 햅쌀로만 주조되는 햅쌀 막걸리와 유기농 현미 생막걸리, 검은콩막걸리, 과일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탁사발 무전점에 들어서면 복고의 향기가 물씬 묻어난다. 세련된 도시풍이면서도 지난날의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감성인테리가 찾아온 손님들의 마음까지 푸근하게 만든다.
탁사발에서는 최고의 맛, 저렴한 가격의 40여가지 퓨전 안주를 맛볼 수 있다. 흔히들 막걸리 안주로 떠올리는 각종 전요리를 비롯해 바삭바삭 튀김요리, 친환경 샐러드와 무침요리, 민속 궁중요리, 볶음 요리 등 탁사발 만의 11가지 특제소스로 만들어진 최고의 안주들을 만나볼 수 있다.


● 온달퓨전술집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토속적인 분위기의 온달퓨전 술집. 말 그대로 주막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거나하게 취한 모습의 캐릭터가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한 쪽 벽면에는 가게를 이용한 손님들 사진으로 꽉 차 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이름도 재미있는 코땀불닭과 함께 속까지 시원하게 해 줄
막걸리를 곁들이면 금상첨화인 곳이다.


● 민속주점 산
옛스럽게 생긴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푸근한 분위기의 민속주점이 나타난다. 퓨전의 물결 속에서도 전통적인 막걸리 점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민속주점 산에서는 지인들과 편안하게 담소 나누며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안주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뚝배기에 담긴 동동주 한사발, 주걱에 써놓은 메뉴들이 정겹다. 다양한 종류의 부침요리와 유황 오리 주물럭, 동동주, 막걸리 모두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막걸리 한 사발과 파전. 오늘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막걸리 주점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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