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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라이프

맵시있게 옷태를 살리자.
한 괴짜 영화감독이 비만의 주범으로 혐의가 짙은 햄버거의 폐단을 몸소 체험하는 것을 통해 고발하기로 결심한다. 한 달 내내 하루 세끼 패스트푸드만 먹으며 변화하는 자신의 신체를 기록한다. 이 실험을 시작한지 1주일 만에 몸무게가 무려 5킬로그램이 늘고 무기력과 우울증을 느끼는 등 며칠 만에 감독은 신체 이상을 호소한다. 모건 스퍼록 감독의 다큐영화 ‘슈퍼사이즈 미(super size me, 2004)’에서는 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의 위험이 적나라하게 보여진다.

몽골에서 시작되어 독일로 전해진 함부르크 (hamburg) 스테이크
이렇듯 건강을 해치는 정크푸드라는 오명을 쓰게 된 햄버거이지만 처음부터 햄버거가 이런 싸구려 취급을 받았던 것은 아니다. 원래 햄버거는 미국의 음식이 아니라 몽골의 음식이었다고 한다.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미국인의 식탁에 햄버거란 없었다.

13세기 징기스칸이 세계를 점령하던 시기 유목민족이던 몽골인들이 전투시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햄버거의 원형이다. 물론 이전에도 간 쇠고기를 먹기는 했으나 동그란 햄버거 패티 모양이 등장한 것은 이때가 처음. 얼마 뒤 징기스칸의 손자 쿠빌라이 칸이 러시아를 침공할 때 쇠고기 패티도 자연스럽게 러시아에 전해지게 되었다. 이후 이름을 타르타르 스테이크라고 불리기 시작했는데 타르타르란 몽골인을 가리키는 러시아 말이다. 1500년에 들어서면서 이 쇠고기 패티는 유럽 전체에 유행했고 1600년대 독일 함부르크와 러시아 간의 무역이 진행되면서 함부르크지역에 쇠고기 패티가 전해진다. 이때부터 함부르크(hamburg)를 영어식으로 읽어 함부르크 스테이크, 즉 햄버거가 되었다. 이렇게 원래는 스테이크로 전해진 햄버거는 1904년 센트루이스 세계 박람회에서 한 요리사가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를 즐기도록 하기 위해 두툼한 빵 사이에 햄버거 패티를 끼워 넣으면서부터 현재 햄버거의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별다른 도구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후 햄버거는 큰 인기를 끌게 된다.



햄버거의 환골탈태(換骨奪胎) 수제버거
최근 들어 열량은 높지만 영양가는 낮은 싸구려 음식, 정크푸드의 대표주자이자 패스트푸드의 대명사처럼 불리던 햄버거가 변하고 있다. 신선한 재료와 수준 높은 맛을 자랑하며 웰빙버거, 고급버거, 핸드메이드버거라는 타이틀을 달고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 대형 브랜드를 내건 햄버거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수제버거 전문점이 늘면서 고객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중이다. 좋은 원료를 사용하고 매장에서 바로 조리하여 고객들의 테이블로 나가는 수제버거는 이제 어엿한 요리로서 인정받아가고 있다.

횡성한우와 버거가 만났다 - 제이스버거
횡성한우 등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버거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한 제이스버거. 가수 제이의 가족들이 1981년부터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한 핸드메이드버거 전문점이다. 제이스버거는 청정재료와 국내최고의 100% 횡성한우만을 고집한다. 어떤 가공도 하지 않으며 돼지고기도 사용하지 않는다. 오직 1등급 명품소고기 '횡성한우' 만을 사용하여 품질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또한 김치버거 등 꾸준한 신메뉴를 개발하여 더 많은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논현동 맛집- 쿠도스버거
유럽풍 레스토랑처럼 깔끔한 인테리어의 수제버거 전문점, 쿠도스버거는 논현동에서 소문난 맛집이다.
한 번 찾은 고객은 반드시 다시 찾아오게 만든다는 쿠도스버거의 장점은 흉내 낼 수 없는 맛에 있다. 특히 쿠도스버거의 인기메뉴인 점보 프라운 버거는 대구살과 새우살이 적당히 어우러진 패티와 모르네소스의 풍부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최고의 맛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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