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비키니는 일부 몸매 좋고 용감한 여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여름철 수영장이나 해변에서도 비키니 보다는 원피스 수영복이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몸매관리가 국민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초콜릿 복근, 꿀벅지 등의 단어가 자기관리를 증명하는 미덕으로 여겨지게 되면서 비키니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결점을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비키니 출시도 이러한 흐름에 한 몫을 했다. 이제 대세는 비키니다. 가까운 물놀이 테마파크만 나가봐도 바로 알 수 있다. 요즘 비키니 착용은 예전처럼 20대 젊은 여성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아이들 손을 붙잡고 온 30대 주부도 40을 훌쩍 넘긴 중년 여성도 거리낌 없이 비키니를 즐긴다. 그녀들 대부분은 나이를 잊은 몸매를 과시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도 결점을 가려주는 약간의 스타일링 센스만 발휘한다면 누구라도 비키니를 입지 못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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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바디라인, 비키니 몸매를 위한 운동법
춤으로 살 빼기
살을 빼기 위한 목적이라 하더라도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것은 본인에게도 고통스럽고 효과를 보기도 어려운 법이다. 클럽에 가는걸 좋아한다거나 음악을 들으면 춤이 추고싶어 근질거린다던가 지독한 몸치 이지만 언젠가는 멋지게 춤을 추고 싶다는 간절함이 있는 경우라면 ‘춤으로 살 빼기’를 권한다.
춤은 유산소 운동이다. 보통 땀이 나도록 활발하게 추는 춤은 20분이면 100kcal를 소모할 수 있으며 그냥 추는 춤이라도 30분이면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1. 목표체중을 설정하기
운동을 시작하기 전 목표체중을 정하고 계획을 짜도록 한다. 감량 체중은 보통 4주간 3-5kg사이가 적당하다. 하루 일과 중 운동시간과 식사시간 등을 나누어 계획표를 짠 후 계획표에 따라 실천하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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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운동 전 굳은 관절 풀기
어떠한 운동이든 시작 전 5~10분 정도는 각 관절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준다. 춤추기 전에도 마찬가지. 충분한 스트레칭만이 관절에 올 수 있는 충격을 줄여 부상으로부터 보호해준다.
3. 나에게 맞는 댄스 선택하기
- 살사(라틴)댄스 : 커플 또는 솔로로도 출 수 있는 춤이며 여성의 경우 예쁜 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무척 재미있기 때문에 한 번 배우면 평생 즐길 수 있는 춤이다.
- 재즈댄스 : 취미로 하고 싶다면 누구나 배우기 쉽고 무난하다. 각각의 동작들도 상,하체를 균형 있게 운동시켜 준다.
- 힙합댄스 : 역동적이고 과격한 동작이 많기 때문에 워밍업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항상 부상이 없도록 주의한다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 방송(가요)댄스 : 일단 최신 인기가요의 안무를 배우고 신나게 흔드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재미있고 집에서 하기도 쉽다. 열심히 하다 보면 당신도 댄스그룹 못지 않게 될 수 있다.
4. 집에서 하는 근력운동
재즈댄스나 라틴댄스나 주로 유연성운동과 유산소운동에 해당하는 동작들이 많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근력운동이 소홀할 수 있으므로 집에서 간단한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해보지 않아서 다양한 동작이 어려울 경우 다음의 세가지만 반복적으로 수행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 팔굽혀 펴기- 흉근, 삼두근, 견갑근 (팔뚝, 가슴, 어깨를 날씬하게 한다)
- 윗몸 일으키기, 누워 다리들기 - 복직근, 복사근, 척추기립근(배와 옆구리를 홀쭉하게 한다)
- 런지, 누워서 자전거 타기 - 슬괵근, 대퇴사두근, 둔근(허벅지, 엉덩이를 탄력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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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별 비키니 스타일 체크
◇ 가슴이 큰 경우
상체가 발달한 체형이라면 심플하고 어두운 컬러의 비키니를 선택해보자. 어두운 컬러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한 층 더 섹시하게 해준다. 또한 비키니의 모양이 전체적으로 가슴을 감싸주는 타입을 선택하면 가슴이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
◇ 가슴이 작은 경우
가슴이 작아 고민인 사람이라면 화려한 패턴이나 프릴이나 비즈 등 장식이 들어간 비키니를 선택해보자. 비키니 속 화려한 패턴이 시선을 분산시키면서 작은 가슴을 커버해주고 볼륨감 있어보이게 만들어 준다.
◇가슴이 작은 경우
가슴이 작아 고민인 사람이라면 화려한 패턴이나 프릴이나 비즈 등 장식이 들어간 비키니를 선택해보자. 비키니 속 화려한 패턴이 시선을 분산시키면서 작은 가슴을 커버해주고 볼륨감 있어보이게 만들어 준다.
◇ 허벅지가 두꺼운 경우
상의부분은 화려한 패턴의 비키니를 선택하고 하의엔 심플하면서 단색의 컬러를 매치해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키도록 한다. 허벅지를 내놓고 다니기가 불편하다면 비키니 위에 허벅지를 가릴 수 있는 랩 스커트나 핫팬츠를 코디 해보자. 이때 팬츠는 너무 달라붙지 않도록 아랫단이 넓게 퍼진 스타일을 매치하는 것이 한층 더 날씬해 보이는 비결.
◇ 뱃살이 나온 경우
다소 배가 나왔더라도 비키니를 입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비키니 상의 위에 간단한 니트소재의 조끼 등을 덧입어 결점을 감쪽같이 가리도록 한다. 그래도 부담스럽다면 원피스 수영복을 입되 단순한 스타일 보다는 배 부분이 독특하게 디자인된 원피스 수영복으로 시선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허리가 긴 경우
허리가 길어 하체가 짧아 보이는 경우 허리선이 파여 있는 원피스 타입의 수영복이나 하리레그 수영복을 선택하자. 위·아래가 분리된 비키니보다는 허리선이 많이 파진 원피스 타입 수영복이 더욱 몸매를 균형 잡혀 보이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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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마 예요
다리가 짧아 보일까봐 걱정이라면 라인이 깊게 파인 하이레그 타입의 비키니를 선택하자. 다리를 길어보이게 짧게 입는 하의실종처럼 짧은 수영복으로 시각적으로 다리를 길어보이게 할 수 있다.
◇ 어깨가 넓은 경우
이 경우 가장 피해야 할 디자인은 홀터넥 스타일이다. 홀터넥은 시선을 중앙으로 모아 어깨가 더욱 넓어 보이게 만든다. 반면 어깨가 좁아 고민인 경우라면 홀터넥 스타일이 적합하다. 팔뚝이 굵은 경우에도 홀터넥은 피하도록 한다.
◇ 적당하게 가려주기
이런 모든 스타일 팁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비키니 입기가 꺼려진다면 비키니 위에 화려한 비치웨어를 덧입기를 권한다. 비키니 위에 소매를 롤업한 얇은 셔츠를 입거나 숏팬츠나 하와이언 스커트 등을 매치하면 체형의 결점은 커버하면서 스타일까지 섹시하게 업그레이드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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