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학생이 수학에 대해 막연히 어려운 과목이라는 선입견을 품고 있다. 게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공부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남보다 앞서 진도를 나가야 한다는 조바심을 내기 때문에 더 큰 부담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공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체계적인 계획에 따른 실천 없이는 효과적으로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없다. 새 학년 새 학기, 새로운 마음가짐과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수학이란 높은 산을 정복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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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올림피아드학원 수학교육연구소는 많은 학생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단순히 공식암기를 통한 문제풀이만을 반복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공식을 대입하여 문제풀이를 하다 보니 상급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고 한 문제를 푸는데 10~20분씩 걸리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수학은 논리적인 언어이므로 기본개념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한다면 누구라도 완전하게 정복할 수 있다.
수학도 너무 많이 먹으면 체한다
자신의 수준에 대한 이해 없이 과도한 선행과 어려운 수학교재를 선택하게 되면 오히려 수학에 대한 거부감만 늘어나게 된다. 수학은 계단식의 교육과정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배워 나가야 수학의 고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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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정리한 나만의 공부비법
많은 학생이 한 번 틀린 문제 유형을 반복적으로 틀리고 있다. 이런 문제들만 완전히 이해하고 풀 수 있어도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선생님께서 풀이를 해줄 때 이해됐다고 해서 그 문제가 완전한 내 것이 된 것은 아니다. 오답 노트를 통해 스스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친다면 자신의 약점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 부족한 유형들을 스스로 정리해 본 수학 노트는 서술형 문제에도 대비할 수 있고 나만의 공부 비법 노트로 재탄생 하게 된다.
자신감을 키워 스스로 공부하게 한다.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갖고, 거부감이 해소되었다면, 자신감을 키워 수학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준다.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하는 것보다는 쉽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를 풀도록 해서 자신감이 생기도록 한다. 자신감은 아이 스스로 공부하겠다고 마음먹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더 어려운 문제를 풀게 하는 도전정신이 생기도록 도와주는 긍정적 효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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